[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정부가 해외 진출 프로젝트 금융(PF) 활성화를 위해 외국계 은행과 논의를 시작한다.
10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 등은 오는 25일 '프로젝트 금융(PF)활성화'를 위해 외국계 은행과 간담회을 연다.
지경부는 PF수요자와 공급자인 외국계은행 사이에서 새 지원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이들 외국계 은행 서울지점의 PF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플랜트업계 등에서는 외국계은행 서울 지점의 PF 기능이 강화된다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BNP파리바, 스미토모, HSBC, 스탠다드차터드 등 12개 외국계은행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