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아이테스트(089530)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인 2400원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11일 시초가를 2690원에 형성한 아이테스트는 오전 9시16분 현재 80원(2.97%) 하락한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아이테스트는 메모리에서 시스템반도체, MCP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중인 테스트 전문업체”라며 “특히 반도체 테스트 시장은 2014년까지 연평균 12%의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돼 아이테스트의 영업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테스트의 강점은 주요 매출처가 글로벌 IT업체인데다, 거래업체수도 국내외 30여개 달하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로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여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