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2', 정해진 직업 없는 독특한 게임

웹젠 "'프리클래스'·'대규모전투' 참신"

입력 : 2011-11-11 오후 3:08:28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MMORPG)'에 주력해 온 웹젠(069080)이 '아크로드2'를 들고 '지스타 2011'에 참가했다.
 
웹젠은 "아크로드2는 전작을 서비스하면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웹젠의 축적된 개발 노하우와 기술을 담아 3년간 개발해 온 대규모 전쟁 MMORPG"라고 설명했다.
 
또 "아크로드2는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 정해진 직업이 없는 '프리클래스' 시스템 ▲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전투' ▲ '로딩 최소화'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바로 그것이다.
 
웹젠은 "아크로드2는 정해진 직업이 없이 용도에 맞는 무기를 교체할 때마다 전투를 벌이는 '프리클래스' 시스템이 눈에 띄고, 아콘 파괴전·도시침공·영웅전·암살전·아크로드
결정전 등 전투형태를 다양화해 재미를 배가했다"고 강조했다.
 
여예찬씨는 "공격 타겟을 정하면 마우스로 방향을 정하고 이동해 공격을 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불편했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그래픽도 깨지지 않고 직접 타격하는 것 같은 임팩트가 좋았다"고 밝혔다.
 
시연을 경험한 한 관람객도 "그래픽과 조작감이 탁월해 앞으로 베타서비스 등을 거치고 나면 충분히 다른 게임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웹젠은 '아크로드2' 뿐만 아니라 '뮤2'와 'C9' 그리고 뮤의 확장판인 '뮤:ex 700'도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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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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