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온라인RPG 등 대형 게임의 노하우를 스마트폰 게임에 적용하겠다는
위메이드(112040)의 전략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았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위메이드는 온라인RPG ‘천룡기’와 5편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품했다.
‘히어로 스퀘어’, ‘펫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 등 위메이드의 스마트폰 게임들은 3D 그래픽과 RPG 게임과 비슷한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
특히 ‘히어로 스퀘어’의 경우 보통 스마트폰 게임보다 3배 이상의 개발인력이 투입됐다.
위메이드의 대형 모바일 게임들에 대해 일부에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위메이드 스마트폰 게임을 해본 관람객들은 게임들이 쉽고 재미있었다고 칭찬했다.
또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그래픽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