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경기도 용인에 물류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는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제1 광주물류센터에 이어 2번째 물류센터로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물류센터는 지하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2만9752㎡ 규모로 첨단 시설과 함께 직원 복지를 위한 식당, 휘트니스 센터, 기숙사 시설 등도 별도로 설치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에서 이천 방향으로 3k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으며 상품 입고, 분배, 출고, 배송까지 24시간 이내에 가능한 자동설비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배송하는 물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대표는 "최고 수준의 자동 물류화 시스템을 갖춘 용인물류센터를 설립함으로 다양한 제품을 신속히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고객들이 신뢰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