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 공연에 맞춰 129년 전통의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라이브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 TV 콘텐츠 서비스를 16일 공개했다.
삼성 스마트TV 베를린 필하모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 실황과 연주곡을 담은 콘텐츠다.
이 앱을 통해 100여편의 공연 실황과 녹화 공연을 볼 수 있으며, 작곡가·지휘자·시즌별 검색 기능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클래식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했으며, 공연 현장에 스마트TV를 통한 베를린 필하모닉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했다.
이 곳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오케스트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유명 교향곡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상무)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음악을 거실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5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 공연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베를린 필하모닉'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