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SK엔카는 여성 운전자가 혼자서도 쉽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영등포직영센터에 여성고객 전용 상담 공간인 '핑크존'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K엔카 핑크존에서는 상시 대기중인 여성고객 전문 자동차평가사가 중고차 관련 상담을 무료로 하고 있다. 자동차를 잘 몰라도 세심히 설명 받을 수 있으며, 복잡한 구입 절차도 간단하게 처리해 준다.
중고차 구입뿐만 아니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를 중고차로 되팔 때도 영등포직영센터 핑크존 또는 인터넷 핑크존으로 간편하게 접수해 처리할 수 있다.
또 핑크존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12일까지 매월 핑크존에서 중고차를 사거나 판 여성고객에게 선착순으로 SK-∥ 스킨 시그니처 크림(1명), 베네피트 포지틴트(3명) 등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경수 SK엔카 영업기획본부장은 "우리나라 여성 운전면허소지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여성 운전자들도 중고차를 쉽게 사고 팔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여성 운전자 혼자서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엔카 영등포직영센터는 국산과 수입 중고차 300여대를 전시하고 있는 대형 매장으로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유아들을 위한 놀이방 등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