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충남 청양군과 '유기농 구기자 산업 육성 및 친환경 한약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청양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구기자 등 친환경 한약재를 구매, 자사 한방화장품 브랜드인 '올빚'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기자는 항산화, 항노화 효능이 뛰어나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원료로, 특히 청양 구기자는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조진훈 웅진코웨이 화장품연구소장은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국내산 한약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원료부터 차별화된 한방화장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