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사조산업(007160)이 횟감용 참치인 눈다랑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사조산업은 전날 보다 2750원(5.77%) 상승한 5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사조산업은 횟감용 참치를 주로 판매하는 수산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80% 이상인 만큼 눈다랑어 가격 상승은 실적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조산업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014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수준으로 2009~2010년에 이어 최대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