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SK브로드밴드(033630)에 대해 IPTV 매출 증가와 11월 이후 가입자 경쟁 완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원을 제시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기업사업(B2B) 및 IPTV 매출 증가로 를 보일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매출호조와 3분기에 있었던 일회적 비용지출이 없어 전분기 대비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IPTV 매출액은 유료 가입자 비율 상승으로 2010년 1200억원에서 2011년에는 1550억원으로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고, 컨텐츠 비용도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4분기 마케팅경쟁은 3분기보다 약화되고 있다"며, "11월 중순부터 방송통신위가 마케팅 경쟁 상황을 조사하면서 경쟁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