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OCI(010060)에 대해 시장 실적개선이 이어져 주가흐름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박기용 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사이클을 보면 호황과 불황은 1년~1년 반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불황도 그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내년 하반기부터는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OCI의 주가 수준은 폴리실리콘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지만 주가와 업황이 모두 최악의 상황임을 인정한다면 업황회복은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사업의 성공 전략은 지속적인 증설"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판매 증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이익안정성이 높아져 2014년에는 연간 기준 최대의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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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