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 경남지역 자동차 체험관이 재단장하고 20일 새롭게 관람객 맞이를 시작한다.
지난 2001년 6월 부산 공장안에 문을 연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강서구 신호등 소재)는 자동차 역사, 구조, 제작과정 등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는 물론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SM시리즈, QM5·SM7 절개차, SM3 슬라이딩 스캐너, 르노 그룹 생산 1호차 브와뛰레드 등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교육장으로서, 일반인들에게는 산업 견학 및 관광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월 평균 3000명 이상의 각계 각층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며 올해까지 11년간 누적 방문객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르노삼성은 이번 새로운 단장을 통해 르노 그룹 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역사, 르노삼성 연혁, 사회 공헌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고, 지하 1층에 마련된 제품 홍보관에 All New SM7, 르노 트윙고 미니 전기차 등 전시 라인업을 보강해, 보다 세련되고 유익한 자동차 체험관으로 그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교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 갤러리는 생생한 견학 명소와 교육장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 품질 경쟁력의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최첨단 부산 공장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 할 수 있게 해주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밀할 부산 경남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