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005490)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 100억원은 포스코가 80억원, 포스코건설 10억원, 포스코특수강 5억원, 대우인터내셔널 5억원을 각각 출연해 모았다.
포스코는 지난 2007년부터 계열사와 함께 매년 10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어려운 경제상황일수록 미래세대에 투자하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면서 동반성장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의 성금을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봉사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결혼이주민과 아동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도 해왔다.
특히 지난 10월부터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임금 1%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 기금으로 복지시설 및 스틸하우스 건축과 결혼이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아동 이중언어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