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티스(058860)는 올해 임직원들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1억원의 기금을 결연 봉사기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티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매칭그랜트)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모은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케이티스는 봉사활동 결연기관인 1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4개의 복지 기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밥상공동체 등에 기부했다.
특히, 케이티스는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다문화 아동’ 에게 매월 학습 보조비를 지원하고, 또래 아이들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함께하는 문화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케이티스 관계자는는 "안산, 김해 등에 다문화 시장 IT기기, 통신 전문 유통매장인 ‘케이티스 몰(ktis mall)’을 운영하고 있어 매장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태석 케이티스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본 기부금 전달의 의미가 큰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