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한 해를 마무리 했고 아시아 시장이 대부분 열지 않아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로존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 한 것도 지수가 지지부진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독일 DAX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6포인트(0.24%) 오른 5912.51에, 프랑스 CAC40지수는 5.37포인트(0.17%) 오른 3165.18로 거래를 시작했다.
포르투갈 최대 민영은행인 방코 코메르시알 포르투기스와 글로벌 금융지주회사인 ING그룹이 각각 2.2%, 1.5% 오르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도 1.2%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영국 증시는 신년 연휴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