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코오롱그룹이 통합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올해 첫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2일 첫 업무로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필독도서들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계열사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해 체계적이고 집중된 역할을 수행하고자 창단됐다.
사측은 연간 코오롱그룹 임직원 3176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아동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헬로 드림(Hello Dream)'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아동에게 직업체험활동과 문화체험, 신체적 건강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코오롱사회봉사단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용품들을 포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