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1일 중국 증시는 연일 이어진 급등 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83포인트(0.12%) 밀린 2282.91로 개장했다.
유동성 증가와 정부의 주식시장 지원 발언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현재의 모멘텀이 지속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지난해 12월 무역 수지가 수출은 비교적 선방한 반면, 수입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내수 위축 우려에도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우한철강, 보산철강은 1% 가까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화능국제전력, 국전전력개발 등 에너지 관련주는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