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간밤 뉴욕과 유럽 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40포인트(0.16%) 밀린 2186.71로 개장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중국 경제에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내몽고보토철강(0.97%), 보산철강(-1.01%), 초상은행(0.60%), 공상은행(-0.24%)등 대부분의 업종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중국외환거래센터는 위안화 환율이 1달러에 6.3152위안을 기록했다고 고시했다. 올해에만 4% 넘게 인상된 위안화 가치는 1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