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18일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 국내산 삼겹살(100g)을 정상가(1850원)보다 20% 저렴한 148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삼겹살 할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며 물량 역시 평소 판매량의 4배인 150톤이다.
삼겹살은 지난해 초 발생한 구제역 이후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가격 강세를 보이며 같은 해 7월 100당 2280원까지 치솟았다가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돼지수정률 저하로 12월 다시 강세를 보이며 100g당 2050원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