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전국 154개 고등학교 1300명 학생들에게 총 7억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2007년부터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가 5번째다.
2007년 서울시 성북구와 강북구 12개 학교에서 60여명을 선정해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138개 학교 1100명에게 7억원을 전달할 정도로 규모를 키워왔다.
성기학 골드윈코리아 회장은 "기업이 수익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이념에 따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금, 의류 증정 등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청소년 들이 등록금의 고민 없이 고등학생 시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