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국내 이용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일본항공(JAL)이 미국 보스톤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판매 등 도미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5일 JAL에 따르면 오는 4월22일부터 나리타~보스톤 노선(아메리칸항공과의 공동사업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한국출발 승객들을 위해 이그제큐티브클래스 (C클래스)·이코노미클래스 특가(왕복기준 세금 불 포함, 유류할증료 2월 발권 기준 왕복 262달러) 발매를 개시한다.
특히 이번에 투입될 예정인 '보잉787' 신 기재 명칭을 따라 이코노미(2개월) 클래스 가격을 78만 7000원에 제공한다. 유효기간 6개월은 94만원, 1년은 131만 4000원이다.
이그제큐티브클래스(1년)는 375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출발은 오는 4월 22일~6월 30일까지며, 발권은 내달 31일까지 끝내야 한다.
JAL은 이에 앞서 '더블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탑승마일의 70%가 적립되며, 한 번 왕복하면 한일노선 무료항공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JAL 마일리지뱅크회원으로 캠페인에 등록해야하며, 탑승 일을 기준으로 오는 4월22일 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