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세종시 수혜주들이 연일 급등세다. 세종시가 올봄 분양 성수기에 격전지로 떠오르며, 주택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4월 총선을 앞두고 관련 공약이 쏟아질 것이란 기대감과 정부가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일정을 확정한 점도 모멘텀이 되고 있다.
유라테크는 이틀째 상한가, 대주산업은 엿새연속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세종시 첫 민간분양에 나선 대우건설을 시작으로 극동건설, 포스코건설, 한신공영 등 총 6개 민간분양 사업장의 계약률이 100%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