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지난해 동반성장 전용 브랜드 '즐거운 동행'을 출범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CJ제일제당(097950)이 지속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상생 아카데미'를 열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무료로 원료·자재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상생 아카데미'는 CJ제일제당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중소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우수인재 육성과 경쟁력향상을 CJ제일제당이 직접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에는 총 15개 협력사의 임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원료와 자재의 품질관리법, 품질검사 목적과 효과적인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4일 열린 쿠킹클래스에는 파워블로거와 네티즌 30여명이 참석해 전통 장류 제품을 활용한 요리강습을 듣고 만든 요리도 직접 먹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습이 진행된 요리는 '안동 제비원'의 된장과 '백두대간' 두부를 활용한 한식 된장찌개와 '순창 설동순'의 보리고추장을 이용한 볶음요리로 두 업체는 동반성장 전용브랜드 '즐거운 동행'의 장류 제품이다.
한편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이 지역의 유망한 식품업체의 제품을 전국에 유통대행 해줘 중소업체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만든 브랜드로, 두부 김치 장류에서 총 10개의 제품이 출범해 현재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