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8일 오후 총회를 열고 양휘부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인했다.
양 전 사장은 앞서 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ㆍ선출된 바 있다.
양 회장은 KBS 보도제작국장, 구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이회창 총재 특보, 이명박 대선후보 방송특보단장 등을 지냈다.
한편 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날 SO협의회장에 정호성 전 GS강남방송 대표를 선출했다.
정 협의회장은 LG그룹 상무를 거쳐 GS홈쇼핑 부사장, GS강남방송 대표를 역임했다.
양 회장과 정 협의회장은 앞서 선출된 서병호 PP협의회장과 함께 2015년 2월까지 3년 동안 케이블TV방송협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