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은 11일 청년 비례대표 최종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청년비례대표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20대 남자 비례대표에는 안상현 씨(29·전 티켓몬스터 전략기획실장), 20대 여자 비례대표에는 정은혜 씨(29·대학원생), 30대 남자 비례대표에 김광진 씨(31·순천 YMCA재정이사), 30대 여자 비례대표에는 장하나 씨(35·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특위 위원장)가 선출됐다.
이들 가운데 1245표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김 씨는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정됐다.
20대와 30대 남녀 각각 4명씩 모두 16명의 후보가 경쟁한 최종 경선은 1만 8000여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해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4명은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 가능권에 배치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