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 C&C(034730)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 u-타워(본사)에서 방글라데시, 부르키나파소, 몽골의 IT담당 고위 공무원들과 전자정부 사업협력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최한 '글로벌 e-거번먼트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 C&C는 초청국 IT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회사소개 및 사옥투어, 전자정부 사업현황 및 구축사례 소개, 국가별 사업협력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SK C&C는 SK텔레콤의 IT전시관인 티움(T.um)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무선통신기술, 미래형 텔레매틱스, 지능형 쇼핑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소개했다.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기회는 해외시장에 SK C&C의 전자정부 역량을 소개하고 각국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공공 IT사업에 대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전자정부 구축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됐으며 터키, 몽골, 볼리비아, 리비아 등 총 14개국 23명의 정부 IT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방글라데시, 부르키나파소, 몽골의 IT담당 고위 공무원들(사진 왼쪽 세번째부터)과 SK C&C 관계자들이 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