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키움증권은 19일
대상(001680)에 대해 원자재 안정화와 가공식품 매출확대, 비용효율화 등으로 6년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분당과 식품의 양대 사업부문의 수익구조 안정화와 2011년 이후 영업외부문의 우발성 손실 미발생으로 안정적 개선이 진행중"이라며 "올해에도 영업이익 증가가 6년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우 연구원은 "영업외손익의 안정화 추세 역시 지속될 전망으로 실적의 신뢰성 회복에 따른 벨류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 연구원은 "환율안정화에 따라 외환손익의 증가가 예상되며,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년도 대한통운 지분 매각차익에 따른 기저부담이 있다"면서도 "외환손익 증가와 이자비용 축소 등으로 2012년 영업외손익은 전년과 비슷한 -139억원(YoY-5.7억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