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이노칩(080420)에 대해 스마트폰 비중이 지속될 전망에 따라 이노칩의 CMEF(비대칭잡음정전기·전자파 필터)매출 비중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이노칩의 전년대비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34%, 125% 증가했다며 실적 급증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스몰캡팀은 "이노칩의 올해 매출액은 950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순이익 208억원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되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CMEF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교보증권은 "CMEF의 약 40%를 대만 패키징 업체를 통해 글로벌 핸드셋 업체에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순부터 진행돼 온 애플의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애플에 채용될 경우 성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