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오리온이 주가 고평가 논란에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오리온(001800)은 전날보다 1.03% 하락한 7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오리온의 성장 잠재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인 28배, 내년 예상 PER인 22.3배로 거래되고 있다"며 "중국 현지의 5개 음식료 업체와 비교했을 때 12.1% 할증된 수준이며 전세계 음식료 제조 업체 대비 67.7%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