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5.01포인트(0.09%) 오른 5850.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4.62포인트(0.07%) 오른 6985.88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0.25포인트(0.01%) 오른 3472.71로 개장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주택 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영국의 통신회사인 BT그룹이 4%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독일의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가 경쟁사인 나이키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다는 소식에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편 영국의 헤드헌팅 업체인 마이클 페이지 인터내셔널과 금광 개발업체 랜드골드는 각각 2%, 3.5%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