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지난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창근 사장(60)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전문 경영인이다.
대우에서 영업, 기획, 해외사업부 등을 거친 뒤 1997년 풀무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옮기면서 식품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푸드머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