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오는 6일 美 RA사와 '자본시장 전망' 세미나

'FnGuide-RAFI Korea Style Index' 발표도 진행

입력 : 2012-03-27 오전 9:24:2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에프앤가이드는 미국 글로벌리서치회사인 Research Affiliates사(이하 'RA사') CEO인 로버트 D. 아르노트를 초청, 오는 6일 오후 4시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펀더멘털 인덱스의 기본원리와 자본시장 전망'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에프앤가이드가 RA사와 제휴해 개발한 'Fn가이드-RAFI 코리아 스타일 인덱스'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발표할 지수는 Fn가이드-RAFI 코리아 지수 시리즈를 펀더멘탈 지표를 이용해 가치와 성장으로 스타일을 나눈 것으로 펀더멘탈 가중방식의 이점을 살리면서도 특정 스타일에 투자하고자 할 때 유용한 지수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RA사와 한국에서 펀더멘탈 인덱스를 개발하는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Fn가이드-RAFI 코리아 인덱스 시리즈를 발표했다.
 
펀더멘털 인덱스는 현재 인덱스 가중방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시가총액 가중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개념이다. 
 
종목들의 지수 내 편입비중을 시총이 아닌 해당 기업의 순자산과 매출액, 현금흐름, 배당금총액 등의 펀더멘털 지표를 기준으로 가중하는 인덱스다.
 
Fn가이드-RAFI 코리아 인덱스 시리즈는 펀드들의 운용스타일에 맞는 성과평가용 벤치마크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덱스 펀드들이 추종하기 위한 지수가 될 수 있다. 
 
현재 총 3개의 ETF가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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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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