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9일
코라오홀딩스(900140)에 대해 고속 성장에 추가 성장 동력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정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7.3%, 45.1% 증가한 2530억원과 316.8억원이 예상되고,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45.1% 증가한 316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차 중심의 매출액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난해에 딜러점을 22개에서 98개로 확대했고, 프랜차이즈점또한 139개에서 319개로 늘리는 등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했기 때문에 판매 목표는 달성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자동차관련 공적업무 대행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장기적으로 고정적인 수익원 창출과 다양한 부가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주가는 2012년 실적 기준 PER 13.2배로 코스피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나, 최근 1년 간 평균 PER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며, "올해 EPS가 지난해에 비해 43.8% 증가하는 등 급격한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때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