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9.35포인트(0.16%) 상승한 5713.12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30.21포인트(0.45%) 오른 6814.27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2.66포인트(0.38%) 오른 3326.13으로 개장했다.
전일 스페인의 국채 판매 부진으로 크게 떨어졌던 증시가 은행주와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독일의 도이치뱅크(0.74%), 코메르츠뱅크(1.12%), 프랑스의 BNP파리바(1.02%), 소시에테제네랄(1.23%) 등 대부분의 은행주가 오르고 있다.
프랑스의 자동차 메이커 르노와 푸조, 독일의 폭스바겐 등도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광산업체 리오틴토와 BHP빌리턴도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