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BIS·IMF와 국제 컨퍼런스 개최

입력 : 2012-04-08 오후 1:39:09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국제통화기금(IMF)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통화정책과 관련된 국제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제는 '거시-금융간 연계성 : 통화 및 금융안정 정책에 대한 시사점'이다.
 
한은은 이번 컨퍼런스가 실물경제와 금융부문의 연계성을 감안한 새로운 통화 및 금융안정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세부 주제로는 은행 및 유사은행에 대한 규제와 영업모델, 금융규제의 비용과 유효성 거시건전성 정책의 수단과 동 수단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통화정책과 거시-금융간 연계성 등이다.
 
컨퍼런스는 김중수 한은 총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논문 발표 및 토론(7개 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BIS, IMF, 유럽중앙은행(ECB),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영국 중앙은행 및 금융청, 일본 중앙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와 주요국 중앙은행 및 감독기관의 고위급 인사 그리고 국내외 저명한 학자 등 총 50여명이 참가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승원 기자
박승원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