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국순당(043650) '생막걸리'가 세계 주류품평회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2010년이래 지금까지 미국 3대 국제 와인대회 3년 연속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국순당은 미국의 메이저 국제 와인대회 중 하나인 '달라스 모닝뉴스& 텍사스 소믈리에 와인대회 2012'에서 '국순당 생막걸리'가 라이스 와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달라스 모닝뉴스 와인대회'는 올해 28회째 개최되는 미국 내 주요 와인대회 중 하나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3년 연속으로 미국 주요 와인대회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 2010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해 국내 막걸리 업계 최초로 국제 주류대회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2011년에는 '뉴욕 국제 주류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항섭 국순당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미국 3대 와인대회 3년 연속 수상으로 국순당 생막걸리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더 높였다"며 "특히 K-POP의 영향으로 한류에 대한 인식이 국제적으로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대표주자로 K-MAKKOLI 붐을 일으켜 미국 내 막걸리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