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제일모직(001300)이 전자재료 부문 수익성 호조 등으로 올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문가들 평가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 보다 2300원(2.54%) 오른 9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우형 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244억원, 영업이익 839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전자재료 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과 화학 부문 제품 출하량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는 매출 규모보다 수익성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2분기부터 편광필름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