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ㆍ통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해외 진출한 중소기업이 현지네트워크나 시장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정부가 직접 현지컨설팅업체나 해외파트너를 알선하고 바이어를 발굴하거나 판로를 개척하는 식으로 돕겠다는 방안이다
방통위는 우수기술과 제품을 지닌 국내업체 25곳을 선정해 컨설팅 수행 내용을 보고 최대 1800만원(기업 자부담 20%)까지 차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행 결과를 모니터 하면서 모범사례와 정보 등을 공유ㆍ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공모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