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3차 CBT에 따른 모멘텀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늦어도 다음달 둘째주에 3차 CBT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 2 차 CBT 실시일의 10 일 전 주가 추이는 코스피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CBT 종료 후 상반되는 의견과 후기에 주가는 단기간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이번 3차 CBT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와 상용화가 뒤따른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세가 3차 CBT 직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밸류보다는 실적, 실적보다는 신규 모멘텀으로 상승한다는 점에서 CBT 및 게임 상용화는 주가 상승세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