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24일
대상(001680)에 대해 "주가가 정상적인 밸류에이션을 반영하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상은 올해 매출 1조5105억원, 영업이익 111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8.4%와 18% 늘며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710억원으로 2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전분당 부문의 옥수수 투입원가는 2분기부터 Kg당 320원으로 안정화되고 식품부문의 마케팅비용 절감효과에 따른 전체 영업이익률 7%로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상 FNF 및 해외자회사 실적의 안정세 등 영업외손익 개선으로 이익 가시성이 제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대상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3512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9.2%와 0.3% 늘어날 것"이라며 "이익규모는 전년과 유사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