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심텍(036710)에 대해 1분기 수익성은 일시적인 부진이라며 2분기엔 평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 거래선에 대한 MCP공급으로 모바일향 PCB 매출 비중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메모리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및 점유율 증가에 따른 수혜 역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심텍의 2분기 매출은 16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6%,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22.3%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일시적인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태국 홍수로 PC 생산이 위축됐으나, 올해 인텔이 울트라북향 칩셋 출시와 함께 PC 메이커의 PC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2012년 하반기PC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