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인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가 주최하는 용민운동회가 29일 오후 3시 개최됐다.
용민운동회는 이날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나꼼수 멤버들과 19대 총선 낙선자들,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용민 전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는 "'멘붕'(멘탈붕괴) 김용민이다. 영문 약자로는 MB"라며 "오늘 우리가 힘차게 비상하는 그 날이다. 다 같이 일어서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가 선거법위반팀으로, 김용민 전 후보와 강기갑 의원, 서기호 전 판사 등이 낙선자팀으로 편을 나눴다. 이들은 현재 개인전과 단체전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 3시50분 현재까지 나꼼수가 예고한 중대 발표는 이뤄지지 않아, 이날 행사에서 과연 어떤 중대 발표가 나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