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기획재정부는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오는 5월 중으로 총 4조원 규모의 63일물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은행, 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 22곳과 국고금 위탁운용기관인 산업은행, 증권금융을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된다.
5월 재정증권은 각 1조원 규모로 네차례에 걸쳐 발행된다. 2조7700억 규모의 재정증권 상환액을 감안하면, 5월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8조8700억원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