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통통신사업을 시작한
CJ(001040)그룹이 계열사를 활용한 이동전화 특화요금제를 선보혔다.
CJ헬로비전과 CJ푸드빌은 '뚜레쥬르33'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뚜레쥬르33 요금제는 24개월 약정으로 월 3만3000원짜리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면 음성통화는 150분, 문자는 250건, 데이터는 100MB를 준다. 20만원어치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 교환권(유효기간 1년)도 제공한다.
휴대전화 기종은 스마트폰 단말기 SKY베가레이서와 삼성 '갤럭시 M' 이다. 초중고 자녀를 위한 '첫 스마트폰'으로도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CJONE포인트 최대 5배 적립과 함께, 5월 가입자에게는 가입비와 유심비,채권보험료가 전부 면제되고, 고급 소가죽으로 만든 휴대폰 카드 지갑(CJ몰 판매가 기준 4만3000원)도 증정한다.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교환권은 헬로모바일과 뚜레쥬르 가맹본사가 금액을 부담해 가입자 수만큼 뚜레쥬르 전국 가맹점은 안정된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더불어 헬로모바일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가입자 확충 등을 할 수 있어 두 브랜드 및 가맹본사와 점주간의 긍정적 상생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휴대전화와 베이커리를 결합한생활소비 밀착형 요금제로, 저렴한 요금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뚜레주르의 빵도 무료로 먹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시니어 및 주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부터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및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