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온라인 쇼핑몰 '지메이크'가 초저가 로봇 청소기를 선보인다.
지메이크는 유진로봇의 로봇 청소기 '아이클레보 스마트' 600대를 3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지식쇼핑(9일 기준) 최저가인 55만원대 상품보다 28% 저렴한 것이다.
이 제품은 카메라, 자이로센서, PSD센서의 자기위치인식 기능을 강화해 청소가 된 공간과 되지 않은 곳을 구별해 반복적으로 청소하지 않음으로써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글 모드 디스플레이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청소모드, 카페드모드, 물걸레모드, 문턱모드 등 상황별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2시간 충전 시 70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
또 나선형 회전 브러시를 채택해 머리카락이 엉켜 먼지 흡입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했으며,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범퍼 센서로 가구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설계했다.
제조사인 유진로봇은 국내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자체기술로 개발한 회사다.
이준희 대표는 "평소 갖고 싶지만 가격대가 높아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상품들을 최저가에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이 사고 싶은 상품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온라인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