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그리스 국민의 과반 이상이 긴축경제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스 SA'가 지난 10~11일 이틀간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벌인 결과 그리스 국민의 53.6%가 긴축경제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8%는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이 조사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가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정당을 희망하는 반면, 나머지 3분의 1은 새로 총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다.
또 10명 중 8명 이상이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아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