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루폰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그루폰은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 지난 1분기 주당 2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8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1센트의 순익 기록했을 것으로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실적 전해지며 시간외 거래에서 그루폰의 주가는 12% 넘게 뛰고 있다. 그루폰의 주가는 이미 정규거래에서 18% 급등하며 주당 11.73달러를 기록했다.
그루폰 매수를 추천한 한 트레이더는 "그루폰의 주가는 이번 호실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라며 "그루폰은 수익성이 좋은 회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