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창원에서 '제8회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독일, 미국, 이태리 등 18개국 192개 업체가 430개 부스규모로 참가해 최첨단 자동화기기 834개 품목이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모션컨트롤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펌프전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발전기자재산업전은 우수발전기자재 홍보와 국산화 촉진을 위한 특별전으로, 성일하이테크, 경동 등 20여개사가 플랜트와 발전산업 관련 기자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계산업 우수인력 채용박람회'가 동시개최돼 기계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계산업 도시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실수요자 2만7천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6억불 이상의 내수와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