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다날(064260)이 2012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장에서 '바통' 바코드결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제서비스는LG트윈스, SK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의 공식 라이선스업체인 에프에스에스앤엘과 협약으로 이뤄진 것으로 4개 구단의 홈구장 기념품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바통'은 온라인 상에서 주로 사용되던 휴대폰 결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하나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전자지갑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LG 트윈스(서울 잠실 야구장), SK 와이번스(인천 문학 야구장), 넥센 히어로즈(서울 목동 야구장), 한화 이글스(대전 한밭 야구장)의 홈구장에 있는 기념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바통'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바통' 앱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매장 리더기에 스캔 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계산대에서 카드나 현금을 내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바로 결제 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고 '바통'으로 결제한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다날은 야구장 바통결제 런칭을 기념해 오는 23일 넥센과 LG의 경기가 진행되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위스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야구장 1루 출입문에 '바통 이벤트존'을 설치되고, '바통' 앱을 다운받은 고객 1000명에게 LG 응원막대를 무료료 제공한다.
'바통'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로 LG 트윈스 로고볼을 구매하는 고객은 1000원에 야구공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