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현대모비스와 만도대비 높은 지속가능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의 생산성 개선활동이 올들어 실현된데다 기계사업부문의 대형 수주가 늘어나며 수주잔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생산성 개선 노력으로 수익성이 좋은 트랜스미셤과 등속조인트(CVJ)의 생산능력이 확대됐고 과거 가장 낮았던 1분기 영업이익률을 고려할때 2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1분기 영업이익률(7.4%)에서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말 취임한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장 출신인 배인규 사장이 수익성과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며 최고경영자 효과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